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슬기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63집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15 - 145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930년대 조선 문학 개념을 둘러싼 담론적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광수를 비롯한 근대 문학자들은 ‘한글’을 조선 문학의 유일무이한 조건으로 간주함으로써, 특수 문학으로서의 조선 문학을 민족어로 창작되는 보편적 근대 문학과 등가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개념은 민족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창작된 (비)한글 문학을 배제하며, 이로써 창작자인 민족의 역사적 과정 자체도 추상화한다. 이에 비해 옛 문학의 현상들을 문학 발전 과정의 보편적 체계에 비추어 고찰하고자 한 경성제대 학자들의 조선 문학사는 한글 문학으로서의 조선 문학개념이 실행하는 동일성의 신화를 해체하고 조선 문학 개념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김태준과 조윤제의 조선 문학 연구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민족의 옛 문학들이 지닌 동일성과 차이적 현상 자체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그들의 문학사는 끊임없이 수정되고 보충되는 바, 이들의 서술을 통해 조선 문학은 갱신되어 왔으며 동시에 앞으로도 갱신될 하나의 유동적인 개념으로서 제시된다. 나아가 그들의 문학사는 근대 문학자들이 간과했던 조선 문학의 역사성을 환기함으로써 이를 창작해 온 조선 민족을 역사적 주체로서 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조선 문학의 정의 - 사건으로서의 설문
2. (근대) 문학의 원근법적 지평, 상징 기호로서의 조선 문학
3. 조선 문학 개념의 역사성, 동일성과 차이의 이중 운동
4. 문학사 서술의 역사적 실천성, 자기 서술로서의 문학사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810-00168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