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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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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23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233 - 259 (27page)
DOI
10.31809/crj.2022.4.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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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970년대 일본에서 이루어진 이태준 다시 읽기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조선문학-소개와 연구』의 1930년대 문학특집에서 「가마귀」를 비롯한 1930년대의 순수문학은 사상을 표현하지 못했던 식민지 시대의 증적으로서 재의미화된다. 이러한 재의미화 과정에서 남한의 참여문학론은 일본에서 과거의 식민 지배를 성찰하는 이론적 도구로 활용되었다. 한편, 『현대조선문학선』의 해설자 윤학준은 「해방 전후」를 좌우합작노선의 기억을 담은 소설이자 도래할 통일조선문학의 단서를 담은 소설로서 재의미화한다. 윤학준의 다시 읽기 과정에서 남한의 참여문학 론 및 민족문학론은 재일조선인의 통일 담론과 접속되었다. 다음으로는, 「가마귀」의 번역자였던 조 쇼키치가 고아의식을 모티프로 이태준의 전체상을 밝혀나가는 모습을 살피고, 기존의 독법과 조 쇼키치의 독법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선문학』의 문학특집에서 이태준은 식민지배의 억압으로 인해 사상을 표현하지 못했던 작가로, 『현대조선문학선』에서는 민족을 위해 좌우합작 노선으로 나아갔던 작가로, 조 쇼키치의 논문 「이태준」에서는 고아의식을 통해 식민지적 현실과 보편적 인간을 형상화했던 작가로 표상되었다. 이처럼 ‘이태준’이라는 불투명한 기호는 전후 일본에서 입장을 달리하는 주체들에 의해 재호명되고 재의미화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남북한 문학사의 낙장과 점멸하는 이태준
2. 남한 참여문학론과의 접속과 식민지배의 증적으로서의 「가마귀」
3. 해방기 문화통일전선의 기억과 통일의 단서로서의 「해방 전후」
4. 창작주체의 복권과 전체로서의 이태준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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