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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현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6권 제5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401 - 41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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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50 년대에 등장한‘현대장신구’의 근원적 배경에 대한 역사적인 연구이다. 장신구는 일반적으로 인체를 장식하고 돋보이게 하는 도구로 존재해왔으나, 오늘날‘현대장신구’라고 불리는 장신구는 작가적 표현을 위한 예술품으로인식된다. 이러한 현대장신구의 특성이 발현된 시점과 그 발생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장신구의 현대적인 성격은 1920 년대 유럽에서 외부적 자극을 통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1 차 세계대전으로 신분사회가 무너진 상황을 들 수 있는데, 장신구 착용 행위가 계급을 넘어 보편화되며 장신구에 대한 인식이 현대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었다. 둘째로, 고도화된 기계문명이 장신구의 형태적 변화를 유도하였다. 이는 당대 사물 형태에 반영되었던기하학적인 조형요소와 공업용 신재료가 장신구에도 적용된 덕분이었다. 마지막으로, 제 2 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현대장신구는 모던 아트를 수용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장신구 작가들은 모던 아트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고 현대장신구는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예술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이렇게 등장한 현대장신구는 1940 년대 전후에 내부적인움직임을 통해서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먼저, 장신구 작가들은 제작방식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현대장신구를 만들었다. 이들은 길드나 공장이 아닌 개인 작업공간에서 예술가 artist-jeweler 의 입장으로 만든‘스튜디오 장신구 Studio Jewelry’를 발전시켰다. 또한, 대학과 사회교육, 관련 협회 등 제도적 차원에서 장신구 창작 지원 활동이 증가하여 현대장신구는 학문적으로도 인정받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마침내 현대장신구는 1960 년대에 독립적인예술분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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