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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홍규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87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45 - 174 (30page)
DOI
10.18496/kjhr.2025.2.8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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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국주의 일본에 의한 대한제국의 병합과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발굴 시점 등을 기준으로, 한반도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조직과 인물들의 움직임을 통해 당시의 충청도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대상, 그리고 문화유산의 반출양상 등을 살펴본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평양권역의 낙랑 및 고구려의 유적 및 유물이나 경주권역에 있는 신라의 유적이나 유물과 관련된 조사에 비해, 충청도에서 행해진 문화유산 조사의 목적과 의도 및 문화유산의 반출에 관해서는 검토가 충분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1927년에 공주에서 송산리고분군이 발굴되기까지 충청도 일대에서는 화려한 출토 유물이 발견되지 않아서 왕릉급 고분의 존재가 불확실했다. 따라서 초창기에 행해진 조선고적조사사업에 있어서 충청도 지역은 제국주의 일본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 본 연구에서 파악해 본 결과는 그렇지 않다. 일본인들의 기원 찾기 문제와도 연계되어 있던 백제 관련 유적과 유물이 산재한 충청도 지역은 제국주의 일본에 있어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의 전 시기에 걸쳐 제국주의의 시각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문화유산은 선조들의 문화와 정신,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문화유산은 원래의 그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의미가 있고 빛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문화유산들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충청도의 문화유산도 예외가 아니어서 도자기류 이외에도 토기, 청동거울, 와전류, 서책, 석탑, 불상, 금속제 장신구 등, 문화유산들에 대한 약탈적 행위는 일제강점기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일부는 국내에 있지만 제자리를 잃어버렸고, 해외로 반출되어 국외에 소장된 것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러한 문화유산들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은 민족정신 회복의 일환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본 연구가 제국주의 일본의 한반도 문화유산 침탈 배경과 과정을 밝히고, 문화유산 회수를 위한 향후의 활동과 입증 방안 제시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910년 이전의 충청도 문화유산에 관한 조사
3. 1910년-1925년의 충청도 문화유산에 관한 조사
4. 1925년-1945년의 충청도 문화유산에 관한 조사
5. 일제강점기의 충청도 문화유산 피해와 반출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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