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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태 (문화재청)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40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45 - 84 (40page)
DOI
10.31218/TRKH.2020.12.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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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는 통일신라 때 月池로 불렸고, 그 서편의 건물지군은 태자의 활동 공간인 東宮이자 月池宮으로 불렸다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안압지 서편 건물지군을 태자궁(동궁)으로 보기 힘들다는 견해가 대두되었고, 월지마저 안압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비정하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 글에서는 안압지와 그 서편 건물지군의 성격을 논의할 때 언급되는 사료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우선 월성 안팎의 苑池를 확인한 결과 안압지는 月池로 불린 것이 분명하고, 월지의 ‘月’은 최고의 권력 또는 권위를 상징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안압지서편 건물지군에 속한 臨海殿의 경우 태자와 관련한 기록은 보이지 않고, 국왕이 주재하였던 연회 또는 건물의 중수 기록만 확인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나아가 秀宗이 副君으로 임명되어 월지궁에 들어간 지 2개월 뒤에 貞嬌를 태자비로 삼았다는 기사를 검토하였다. 수종(흥덕왕)에게 章和夫人외에 다른 부인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기 때문에, 태자비 정교의 기사는 헌덕왕의 태자와 부군 수종이 일정 기간 공존하였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태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부군 수종이 들어간 월지궁은 태자궁일 수 없으며, 안압지 서편 건물지군은 태자와 연결시키기 힘들다고 판단하였다.『삼국사기』등을 고려하면 임해전과 월지궁은 태자가 아니라 왕의 활동 공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임해전은 안압지 서편의 C건물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곳은 三朝가운데 內朝에 해당하므로 왕의 일상적인 정무 처리 공간이면서 필요한 경우 군신 간의 연회 장소로 활용된 것으로 보았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雁鴨池 및 臨海殿과 太子宮
Ⅱ. 副君 秀宗과 月池宮
Ⅲ. 臨海殿의 위치와 성격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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