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란 (경북대)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2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09 - 44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월지 206호〉 목간을 분석하여 물품 수수의 맥락을 파악하고 내용 안에 반영된 당대 관인사회의 정신세계를 엿보고자 시도하였다. 〈월지 206호〉의 앞·뒷면은 모두 같은 서사자가 동일 시점에 쓴 목간으로 파악했다.
B면의 내용은 연회에 쓰일 鹿醘(醢)을 東宮洗宅이 內省에 사전에 요청했고 內省에서는 산하 창고에서 보관되어 있던 鹿醘 4缶를 동궁세택으로 보냈다는 의미다. A면에서는 법도를 넘어서 위로를 명분으로 한 연회가 잦아지는 세태를 은유적으로 비판하고, 그 속에서도 왕실 재산을 관리·운영하는 자의 청렴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월지 206호〉는 발송 공문서와 함께 보낸 서신의 일종으로 파악했다.
劍君 시기에는 청렴에 대한 개인적인 윤리의식은 있지만 공동체의 규범화는 미진했다. 그러나 〈월지 206호〉 서사시점의 신라 관인사회는 청렴이라는 유교적 가치가 개인의 내면에 정착됨을 넘어 공동체적 규범이 되었다는 점에서, 한층 더 진전된 관인사회의 유교적 지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비록 목간 한 편에 불과하지만 내성과 동궁세택의 물품 수수과정을 엿볼 수 있고 신라 관인들의 유교적 윤리의식과 고결한 자부심을 명문장으로 남긴 점에서 〈월지 206호〉는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월지(안압지) 206호의 출토지점과 판독
3. 월지 206호에서 물품 수수 맥락의 이해
4. 신라 관인들의 윤리 규범과 공동체적 가치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14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