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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섭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51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05 - 1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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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문서목간은 문서의 발신과 수신이라는 행정 과정에서 제작되었다. 초기의 행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口頭에 의한 對面 보고가 이루어졌는데, 점차 이 과정이 문자와 목간을 매개로 하는 문서행정으로 전환되었다. 결국 문서목간은 처음부터 구두 전달의 양상이 문자로 기록되었고, 이는 발신과 수신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문서목간의 제작과 운용 과정을 만들었다. 이러한 사실에서 문서목간의 라이프사이클을 복원하면, 〈발신내용의 생산:話者→내용의 기록(문서목간 제작):書者→내용의 (문서목간)보고:전달, 對面 혹은 代讀〉의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 글에서는 문서목간을 분석하여 내용을 말하는 발신자로서의 話者와 함께, 그 내용을 기록하는 書者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서 화자와 서자는 문서 제작이나 문서 보고의 장면에 따라서 문서 발신과 수신 측으로 나뉘어 질 수 있다. 나아가 발신과 수신도 개인에서 官職化된 개인으로, 마침내 관부와 관부 중심으로 정착되었음을 밝혔다. 이와 같은 문서목간의 양상은 구두 전달에 기반했던 목간의 문서행정이 점차 공식화되는 과정을 거쳐서 관료제적인 질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전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문서목간에는 고대사회의 구술성이 문자화되는 과정과 내용이 특징적으로 내재화되었음을 말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문서목간의 출토 현황과 내용
Ⅲ. 문서목간의 형태와 書式
Ⅳ. 문서목간의 受發과 話者·書者
Ⅴ. 맺음말:문서목간의 구술성과 문자문화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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