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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9 - 22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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誌石은 장례절차 마지막에 埋納하는 장례용구의 하나이다. 여기에는 被葬者의 生沒에서 埋葬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기에 한 개인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인간은 태어나면 언제가 한번은 죽기 마련이다. 사후, 생전의 흔적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 흔적을 남기는 수단의 하나로 誌石을 들 수 있다. 誌石은 삼국시대부터 등장하지만 체계를 갖추고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부터이다. 하지만 고려시대에 지석을 남긴 계층은 대부분 관리나 귀족계층이었다. 조선시대로 접어들면 儒敎式 喪葬禮 제도가 보편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엄청난 양의 磁器製 誌石이 등장을 한다. 시기적으로 18세기는 지석의 재질이나 형태, 수량에 있어 최고 절정기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상당부분 지석제작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석문화의 꽃이 피는 시기이다. 이 시기부터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생활용기와 유사한 형태의 器物形 誌石이 대거 등장을 하는데, 位牌形을 비롯해 圓筒形, 沙鉢形, 楪匙形, 硯床形, 多角甁形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沙鉢이나 楪匙 등에 급하게 墨書를 하거나 陰刻을 한 경우가 많다. 이처럼 器物形은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내용구성에 있어서도 간단하게 기록하며 글자체도 粗惡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磁器製 誌石의 적극적인 사용 권고와 더불어 지석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여 진다. 또한 관직자들에 비해 장례기간이 짧고, 장례형태가 간소하였던 일반인들이 전형적인 지석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기 힘들었기 때문에 생활용기 등에 급하게 새겨 埋納했을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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